'바다와 대학' 등 3권 어제 서울서 축하모임
홍승용(사진)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대표가 17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3권의 출간저서 축하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지만 신상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 원장, 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등 해양계 전·현직 중요인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홍 대표가 이날 선보인 책은 '바다와 대학' '해양한국 21'과 영문본 1권이다.
그간 틈틈이 발표한 글을 모은 '바다와 대학'에서 홍 대표는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의 패러다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다로 나가는 진취적 기상, 즉 '해양화'"라고 강조했으며 '해양한국 21'에는 홍 대표가 주장해온 '청색 혁명'(Blue Revolution)을 통해 일류 해양부국을 실현하기 위한 해양수산 발전전략이 담겼다.
홍 대표는 한국 해양정책의 틀을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녹색성장해양포럼의 초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하대 총장, 해양수산부 차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