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제2허브공항을 LCC 거점공항으로 조성
25일 항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에어부산, 제주에어, 이스타항공 지점장 항공전문가 초청 토론회 열어
신공항 후보지별 국 내외 항공수요 진단 저비용항공사 육성방안 토의

허브공항 포럼(회장 서의택)은 11월25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에어부산, 제주에어,이스타항공 지점장 및 기존 항공사 관계자, 부경대학교 이종출 부총장, 부산대학교 박상길 교수, 동서대학교 송계의 교수, 동의대학교 신용은 교수 등 항공,물류,교통 전문가를 초청하여 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과 연계한 부산,경남 등 동남권 국제 항공수요 및 LCC(저비용항공사)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서는 김율성 동아시아물류연구센터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선 항공수요가 3.9% 감소한 상황 속에서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수요가 1% 증가한 것은 향후 수요예측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지며,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신공항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 항공수요와 관련하여 근거자료로 제시할 필요성이 있으며, 아울러 세계 경제의 회복세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항공자유화에 따른 중국 해외여행 수요증가가 예상되므로 이러한 잠재수요도 데이터화할 필요가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이상국 부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의 KTX완전 개통과 연계한 신공항 후보지별 국내선 항공수요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후, 서의택 포럼회장 주재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LCC(저비용항공사)가 항공수요에 미치는 영향과 김해공항 및 새로 건설될 가덕도 신공항을 LCC(저비용항공사)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하여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공항의 항공수요 조사결과를 국토연구원에 제시하고, 가덕도 신공항이 LCC(저비용항공사) 거점공항으로도 육성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