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7시 부산대 과학기술연구동(2층 세미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60여명 참석 사업성과 발표회 개최
부산시는 물류와 IT를 융합한 LIT(Logistics Information Technology)의 선두주자인 부산대학교 지역거점연구단(차세대물류IT기술연구사업단)의 사업성과발표회를 12월 3일(목) 오후 5시 부산대 과학기술연구동 세미나실(2층)에서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성과발표회는 홍봉희 사업단장의 주요성과발표 및 연구개발 장비 , 기자재의 데모시연, 참여기관인 부산시의 정낙형 정무부시장의 사업총평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단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RFID미들웨어 기술이 국제 RFID 표준화 단체인 EPCglobal로부터 소프트웨어 6개 분야 인증을 세계최초로 모두 획득한 것이다.
또 연구 성과의 상용화에 있어서도 대기업을 포함한 총 23건의 기술이전(9억 5천 2백만원 상당) 실적을 올렸으며 해당 특화분야의 약 278명의 석,박사를 배출하여 지역에 우수한 인력이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이 사업단은 2004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으로 지정받아 항만물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인력양성, 산학협력 등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10~2014년까지는 3단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는 2011년 신항배후물류단지 건설 등으로 세계적 물류항만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있어 동 사업단이 첨단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시 항만시설 및 관련 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