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지원 사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연 4천여명에 달하는 소득지원 사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운영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전국 시도 및 시군별 산림소득 사업지와 지원대상자에 대한 DB화를 통해 사업집계 및 분석이 가능하고 산림소득 관련 자료의 전산화로 사업의 투명성을 한층 높힐 수 있으며, 웹기반 프로그램운영으로 사업의 실시간 운영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관련사이트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관리자가 체계적으로 산림소득사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장 및 사업자 관리는 물론 국고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산림소득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40여개의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약 4천여명의 임업인에게 소득지원사업을 지원해왔으나 사업대상지 및 사업자에 대한 관리가 전산화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초에 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