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항만산업 위기 극복 국제컨퍼런스 개최

해운항만 위기극복 국제컨퍼런스 개최

17~18일 BEXCO에서 100여명이 참석

부산시는 현재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해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는 해운항만 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7일(목)부터 18일(금)까지 BEXCO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기관, 기업,단체,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부산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운항만국제교류협력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발전방안 마련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것.


이번 행사는 김석수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과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김인세 부산대 총장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발표에서는 전세계 해운시황의 현황과 전망,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해운항만산업 위기극복방안과 향후 대응전략 등을 집중 조명하게 된다.


또 임종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전세계 해운시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해운항만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국의 사례에 대해서는 Shou Jian Min 상해 해양대학교 교수가, 아세안 국가의 경우에 대해서는 Sarawut Luksanato 태국 부라파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해운항만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방안과 부산시가 추진 중인  해운항만물류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김길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Angelica Baylon 아시아 태평양 해운연수원 교수가 필리핀의 대응전략을, Notteboom Theo 앤트워프대학교 교수가 유럽의 해운항만산업의 리스크 관리방안을 발표하는 등 총 6개 대응방안이 제시된다.


아울러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국토해양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발전협의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동국상선 등 전문가 8명이 해운항만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해운항만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러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해운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부산이 국제 해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