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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②陽海海運 전모를 분석한다

5월 법인체 설립 후 고객 지향하는 가치를 추진

자본과 경영 분리해 선진적인 회사경영 등전개

해운관련 수십년간 경험으로 초일류 선사 구현

  

경영방침과 최고 경영인 등 경영진 이모저모--- 국적 외항해운업체 양해해운은 2009년 5월 설립된 선사로 “최상의 IT 시스템과 운영노하우를 통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토록 한다"것을 Motto로 하고 있다.(사진:양해해운은 지난 24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에 양해해운은 국내외 다양한 업종의 주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자본과 경영을 분리하여 선진적인 회사 경영을 실현하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영업 전략, 작지만 효율적인 조직,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정도 경영 및 좋은 직장 분위기 속에서 훌륭한 인재 육성을 통해 초일류 해운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양해해운은 컨테이너 정기선, 부정기선 및 WIG선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아울러 수십 년간 무사고 운항 및 선박관리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선원 관리부터 보험 및 Finance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Total Ship Management 서비스 제공 등을 경영목표다.


최영후(崔榮厚 61 좌측사진)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천태생으로 67년과 75년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졸업 이전인 74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33년여 고려해운에서 근무하면서 주요 요직을 두루거친 해운 전문경영인이다.


81년 해운업의 핵심부서인 영업2부 용선과장과 차장을 거쳐 85, 87년 기획관리부 차장과 부장을 지냈다. 이어 88년 동경사무소장으로 4년간 일한 후 92년 중역으로 발탁돼 2006년까지 상무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후 2007년 6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그해 12월 퇴임했다.


고려해운 재직동안 2003년과 2004년, 한국근해수송협의회 회장과 동남아정기선협의회장을 지냈고, 2004년부터 3년간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해운업계의 주요 경영인으로 평가받아왔다. 퇴임 후 1년여 양해해운 설립에 따른 제반 준비과정을 거쳐 2009년 5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손상목(孫相穆 52 상단 우측사진)대표이사 부사장은 76년 경북고와 80년 한국해양대학 항해과를 졸업하고 고려해운 3등항해사로 해상근무부터 시작하여 83년 해사부계장에 이어 85년부터 92년까지 기획관리부 대리 과장 차장을 거쳤다.


93년 7월 동경사무소장으로 발탁돼 3년간 일 한 후 96년 기획관리부장으로 일한바 있다. 2000년 독립해 스케줄뱅크를 설립했으며, 2005년 C&컨리 상무에 이어 2005년 동남아해운 상무,  C&컨리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7월 양해해운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홍양희 (洪良憙 56 좌측사진) 전무는 1972, 81년 덕수상고와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이전인 80년 고려해운에 입사하여 89년부터 98년까지 경리부 과장 차장에 이어 부장을 지낸후 2004년 이사대우에 승진했다.


2004년 고려해운 일본법인 코스모스 마리타임과 카멜리아라인, 고려훼리, 울산컨테이너터미널, 고려해운항공 등의 감사를 각각 겸직하면서 2006년 고려해운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2009년 3월 토임하고 5월 양해해운을 설립하면서 전무로 취임했다.  


백관선(52 상단 우측사진)전무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80년 한국해양대학 항해과를 졸업, 라스코해운에서 승선근무를 시작으로 90년 선장직으로 하선한 후 91년 월드마리타임에서 1년간 선장을 지냈다.


그후 92년 고려해운 과장으로 입사해 2008년까지 상무까지 승진하여 재직해 오다가 지난 5월 양해해운 설립시 합류하여 운항담당 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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