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2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과 공동으로‘HS 콘텐츠 시연회 및 FTA활용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역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번 설명회는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원산지 확인을 위한 HS 상품분류시 복잡성과 난해성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FTA 활용을 위한 사전준비 및 원산지 충족전략’, ‘FTA 무역시대 품목분류의 중요성’ 이 소개됐다.

이날 허용석 관세청장은 기업들 스스로 HS 상품분류를 하고 FTA 활용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자율학습용 HS 콘텐츠인 ‘신통방통 만물세관 CD 2010장’을 무역업계를 대표해 이기성 무역협회 전무에게 전달하고 이어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율학습용 콘텐츠인 ‘신통방통 만물세관’은 복잡하고 난해한 HS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가 유발토록 개발하여, 기존 e-learning 교육과 차별화시키고, 스토리텔링 방식과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하여 스토리를 구조화하여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제작됐다.

무역협회 박영배 무역진흥본부장은 “금번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는 HS상품분류를 이해하고, FTA 활용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무역업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