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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급이 뭉쳤다

아시아 선급이 뭉쳤다

한국선급이 주도한 아시아선급연합회 공식 발족


아시아 선급들이 뭉쳤다.


한국선급 (회장 오공균 사진)은 지난 2월 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 선급 정기회의에서 주요 아시아 6개 선급을 회원으로 한 아시아 선급 연합회 (ACS: The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 가 공식 발족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선급 연합회는 한국선급을 비롯하여 일본선급, 중국선급, 인도선급, 인도네시아선급, 베트남선급을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선급은 아시아 선급 연합회의 초기 사무국장 및 준비사무국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년 동안 오공균 회장은 아시아 해사 업계가 국제 해사계에서 그 비중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고 국제 해사계에서 동서양의 힘의 균형을 위해 아시아 선급 연합회 결성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를 위하여 오공균 회장은 각종 국제회의를 주도하고 회원선급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활동을 전개해 아시아 선급 연합회를 공식 발족시킨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는 내외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선급의 오공균 회장은 “아시아가 세계 해사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큰 데 비하여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을 하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 이번 아시아 선급 연합회의 창설을 교두보로 아시아 선급들 나아가 아시아 해사계가 소위 '아시아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발족된 아시아 선급 연합회는 세계 해사 안전, 해사기술향상 및 아시아 해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의장선급으로는 중국선급이 선출되었으며 2011.1월부터 시작되는 차기의장선급으로는 한국선급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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