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하 KOICA)이 2월4일(목) 오전11시에 인천공항에서 공동 해외사회공헌활동 협조, 국격(國格)을 높이기 위한 대외무상원조활동 및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조약정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는 ▲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한국국제협력단 로고와 G20정상회의 공식문구를 넣어, 세계 각국 승객에게 한국의 대외 무상원조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노력을 알리고 ▲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KOICA는 아시아나에게 18년동안 축적된 해외사회공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아시아나의 해외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과 KOICA 박대원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시형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윤영두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아시아나가 금번 KOICA와의 성공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지금까지 총 모금액 49억원을 달성하여 세계 불우아동돕기에 기여해왔으며,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필리핀 아이따족 지원사업등 활발한 해외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