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중개업協 신규 회원사 확보에 주력한다

해운중개업 신규 회원사 확보에 주력한다

회원사간 신속한 정보교환 유사시에 대응

업계애로사항 타개 지위향상 등 홍보강화

해운중개업협회 22일 올해 정총열고 의결  

  

한국해운중개업계는 올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신규 회원사 확보에 주력하면서 이를 통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회원사간 상호 신속한 정보교환 활성화로 유사시에 대응하는 한편 협회를 통해 업계애로사항 타개와 지위향상 등에 따른 홍보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가 용역중인 해운중개업 발전방안에 적극 대응하여 해운중개업의 위상정립과 미래지향적인 발전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22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67개사 회원 중 41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올해 역점사업을 의결하면서 전년보다 50만원 증액된 8566만원의 올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올 역점사업과 관련, 작년말 현재 해운중개업은 700여개사로 난립돼 있으나 순수한 중개업은 160개사로 추정돼 중개업협회가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비회원사와의 차등화 방안을 강구해 협회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신규 가입회원을 확보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원사 유대강화를 위해서도 해운산업 중장기 발전계획과 각종 법령 제도 개선시 해운중개업계의 의견을 차질없이 반영하는 한편, 영세율 적용 등 조세관련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더불어 △등록업체 사후관리 △ 협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 등록업체 협회가입 지원 △ 국내외 해운중개시장 정보수집 회원사 제공 △ 해운선물거래 진출방안 등을 연구검토하여 국토해양부에 건의키로 했다.

 

(사진:한국해운중개업협회 기근도 사무국장이 올해 역점사업 계획을 총회 상정키 위해 참석회원사 대표에게 그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염정호(사진:상단 좌측)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중개업협회가 지난 1991년 7월11일 창립하여 어느듯 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그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하고 "해운중개업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더욱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이를 뒤받침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정부와 협조에 의해 R&D사업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박경철 해운정책과장 대독 사진:상단 우측)은 "작년도 해운수입이 232억달러로 전년에 대비하여 147억달러나 줄어 든 것은 최근의 해운불황을 단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해운업의 지원과 자구노력 시행을 병행 추진하여 호황과 불황에 관계없이 내실있는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고 있으나 중개업체는 867개로 크게 증가하면서 서비스질이 저하하는 등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이를 깊이 인식하고 해운부대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