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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Cass Maritime제공

드라이 / SNP

 

케이프사이즈 시장에서는 2월 19일 BCI가 전주대비 258포인트(7.9%) 상승한 3,517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같은 날 TC average는 전주대비 3,269달러(11%) 상승한 32,913달러로 마감하였다. 기간용선시장에서 5-7개월간 일일용선료가 37,000달러 및 41,000달러를 형성하면서 주초 BCI가 반등 시도를 보였으나 3,500 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주후반 하락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들어 BCI는 줄곧 3,000-3,500포인트 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잃고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태평양 수역 R/V운임은 주 중반 29,300달러까지 상승하였으나 주 후반 27,600달러로 하락하면서 선강후약의 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파나막스 태평양 R/V운임 수준으로 떨어졌던 이전주와 대비해서는 22% 상승한 것이다.


호주-중국간 철광석 톤당 운임은 주중반 9.9달러로 상승 시도 보였지만 주후반 9.4달러로 마감하면서 3주째 9달러 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서양 수역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8.6% 상승한 51,600달러를,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운임은 전주대비 4.2% 상승한 14달러를 형성하였으나, 베어마켓 랠리의 성격이 짙어 보였다.


파나막스 시장에서는 2월 19일 BPI가 전주대비 151포인트(5%) 상승한 3,179달러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1,196달러(5%) 상승한 25,579달러로 마감하였다. 중국 춘절 연휴로 인해 태평양 수역의 거래가 부진함을 띄는 한편 대서양 수역의 선복량 부족이 운임 상승을 이끌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BPI는 추가 하락 없이 3,000포인트 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서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전주대비 8.7% 상승한 26,300달러를,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6.7% 상승한 36,200달러를 형성하였다. 태펴양 수역 R/V운임은 전주대비 1% 상승한 23,700달러를 형성하면서 보합세를 띄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2월 19일 BSI가 전주대비 26포인트(1.4%) 상승한 2,077달러를, TC average는 전주대비 308달러(1.4%) 상승한 21,720달러로 마감하였다. 선약후강의 흐름을 보였던 시장은 주초 TC average가 21,210달러로 바닥을 찍은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복량 부족으로 대서양 수역 운임이 상승하는 가운데, 유럽-USG 운임은 전주대비 2.7% 상승한 35,000달러 선을, W.Africa-ECSA- FE 운임은 전주대비 4% 상승한 32,000달러를 형성하였다. 대서양 수역 fronthaul운임은 전주와 동일한 31,000달러 선을 형성하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태평양 R/V운임이 전주대비 2.8% 상승한 16,700달러를, 인도-중국 운임은 전주대비 6.4% 상승한 27,000달러를 이루었다.

 
중고 벌크선 매매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파나막스 벌크선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다. 그리스 선사 General Maritime Enterprises가 소유한 63.9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Theodoros P.’호(1980년 일본 Mitsubishi중공업 건조)는 중국 바이어에게 선가 47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선사 Prosperity Bay Shipping이 소유한 63.8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Captain George L’호 (1983년 덴마크 B&W조선소 건조)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선가 70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의 성약에 한 주 앞서 일본 IHI에서 1984년 건조된 64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Ermis’호는 선가 800만 달러를 형성했었다.


탱커 SNP
VLCC


지난 주 VLCC 시황은 예상했던 데로 Eastern 국가들의 연휴 및 런던에서 열린 IP Week로 인하여 성약활동이 많이 저조하였으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선복량으로 인해서 운임은 하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무리 하였다. 그러나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시장상황이었음에도 실제 운임 하락폭은 비교적 크지 않았는데, 이는 선주들이 운임의 마지노선을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월 19일 중동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D/H VLCC의 WORLD SCALE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인 WS 65 포인트 정도에 성약 되었고, 벙커 가격은 2월 19일 Fujairah 기준으로 지난 주 보다 톤당 6.0 달러 상승하여, 약 465.5 달러에 거래 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D/H VLCC의 경우 중동-한국으로 향하는 항로에서 평균 earning은 약 $33,000/day 정도로 계산할 수 있다.


Aframax


주 초반 WS 85 정도로 소폭 하락세로 시작했던 WAFR 마켓은 주 후반 US Gulf로 가는 화물수가 증가하면서 WS97 까지 운임이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였다. MED 마켓은 여전히 화물 부족으로 운임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WAFR에서 3월 중반 화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가 운임 상승이 예상된다.


Suezmax


Baltic/North Sea 마켓에서는 London의 IP week로 인하여 거래량이 줄며 시장 활동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나 ice class 선박에 대한 수요로 인해 특정 선박들에 대해서 운임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동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항로에서는 지난 주 보다 WS 5 포인트 하락한 WS 110 정도에 성약이 이루어졌고, 선주의 daily earning은 약 $13,400/day정도로 파악되었다.


지난 주 두바이의 Eships에서 SLS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51K DWT급 MR 탱커 2척을 척 당 약 3,350만 달러에 매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번 주에는 네덜란드의 Odfjell사에서 2010년 4월 인도 예정인 51K MR 탱커 한 척을 비슷한 선가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본 선박은 그리스의 Eletson사에서 약 5천만 달러 정도에 발주한 선박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 이탈리아의 D'Amato 사는 MT 'White Dolphin' (약 72,344 DWT, 2003년 건조)을 남미의 바이어에게 약 3,250만 달러에 매각하였고, 중국의 China Shipping에서는 MT 'Sun River' (약 62,242 DWT, 1993년 건조)를 약 1,025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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