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창립 30주년 기념 사은 행사 실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http://www.kyobobook.co.kr)가 다양한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함께 해 온 30년, 함께 할 30년’을 위한 이번 사은 캠페인은 3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교보문고를 응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4월 1일부터 리노베이션을 앞두고 있는 광화문점은 30주년 기념 사은 행사 ‘30대 브랜드전’을 실시한다. 오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총 17일간 광화문점 중앙복도에서 30대 출판사의 주요 도서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와 외국서적도 함께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에 ‘대한민국 대표작가 30인전’을 실시, 광화문점 중앙복도에 대표작가 30인의 격려 메시지와 함께 작가들의 도서전을 갖는다.

오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총 16일간 독자의 눈으로 바라본 교보문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는 ‘교보문고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보문고에서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 앞으로 바뀌게 될 광화문점에 바라는 점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교보문고의 문화 콘텐츠 종합 채널인 ‘북뉴스’는 독자들에게 광화문점에 얽힌 사연과 사진을 받는 ‘당신의 광화문 연가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11일 현재 약 400여건의 광화문점에 애정이 가득한 에피소드와 사진들이 응모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3월 30일까지 실시되며 2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30주년을 맞아 역대 베스트셀러를 모은 기획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광화문점에서 ‘책 속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 오후 3시에 역대 베스트셀러를 진열해놓고 독자들이 갖고자 하는 책 3권을 골라 책 속 도서교환권이 있으면 책과 함께 도서교환권을 가질 수 있다.

1981년에 처음 문을 열어 교보문고의 30년 역사와 함께 해 온 광화문점은 4월 1일부터 5개월가량 리노베이션을 실시한다. 교보문고 채동수 광화문점리노베이션TFT 팀장은 “광화문점이 정상영업을 하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사은 행사를 통해 교보문고와 30년을 함께 해온 독자들에게 고마움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