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한국금융연구원 대학(원)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 프로그램 협약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한국금융연구원(원장 김태준)과 금융인력개발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고 3억2백여 만원(미화 26만 4천불)을 전달하였다. 오늘 오전 은행연합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융연구원 김태준 원장, 금융감독원 문정숙 부원장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기금으로 한국금융연구원은 전국 상위 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서평/논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부생 부문 40편, 대학원생 부문 20편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은 재정적 지원 외에도 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 그리고 금융감독원의 금융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금융특강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기존 대학(원)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주제수기공모를 통해 대상자 3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금융강의를 제공하며, 금융계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체험 공모전도 진행된다.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금융연구원이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기관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차세대를 육성하고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로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08년에는 카이스트 금융대학원과 2009년부터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진행된 금융인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은 1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대학생 및 대학원 122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금융전문가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산업 진출 희망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제공하였다.
이번 금융인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저소득층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
- 대상 :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고교생 30명(실업계 고교 중심)
- 장학금 지원 : 총 4,500만원(1인당 150만원)
- 기타 : 고등학생에 필요한 금융상식 또는 특정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 제공
2. 고등학생 금융· 경제체험 공모
- 대상 : 학교당 2팀
- 내용 : 실물금융경제를 체험, 수행한 결과를 요약해 보고서 형태로 제출
- 장학금 지원 :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총 4,200만원 지원
- 기타: 고등학생에 필요한 금융상식 또는 특정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 제공
3.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발· 지원
- 대상 : 전국 대학(원)생 중 60팀(대학생 40팀+ 대학원생 20팀)
- 장학금 · 대학(3, 4학년) : 금융관련 서적 서평(편당 150만원)
· 대학원 : 논문(편당 250만원)
· 우수 논문
-대학원생: 대상 1명(1,000만원), 최우수상 1명(700만원), 우수상 1명(500만원)
-학부생: 최우수 1명(500만원), 우수상 1명(300만원)
- 기타: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집단 금융강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