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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넷 말련 항만 입출항 정보화시스템 구축 수주

국산‘항만물류정보화솔루션’해외진출

케이엘넷, 말련(末聯) 항만 입출항 정보화시스템 구축 수주

해외 항만 물류정보화 시장선점 나서 ... 올해 100억원 규모 해외수주 전망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만물류정보화시스템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된다.

물류IT기업인 케이엘넷(대표 박정천 039420)은 말레이시아 항만의 입출항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STS-MIS(Ship-to-ship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으로 명명된 항만 정보화시스템의 1단계 사업은 유조선(Oil Tanker) 입출항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2단계로 선박 뿐 아니라 화물 입출항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단계 계약규모는 130만불로 시스템 설계 등 초기 서비스 개발 비용과 유지보수 등을 포함하고, 향후 정보화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부터 시스템 사용료를 부과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는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국가 항만물류 정보화에 관심이 높은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국산 항만물류 정보화시스템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재 2~3개 대형 해외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서만 약 100억원의 실적이 발생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 활성화가 올해 매출 450억원 시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엘넷이 구축하게 되는 말레이시아 항만정보화시스템(STS-MIS)은 15년 이상 국내 항만물류 정보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 및 운영 노하우가 적용돼 말레이시아 항만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개발된다. 웹(Web)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선박이나 화물의 입출항 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며 유조선의 입출항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화주, 화물업체, 선주, 선사대리점 등 7개 기업 컨소시엄의 '스마트 파트너십'을 구축해 2년 이내에 선주 선박의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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