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서울메트로 심야시간대 열차 내 공익근무요원 집중 배치

서울메트로 심야시간대 열차 내 공익근무요원 집중 배치


사람들이 뜸한 막차 지하철, 이제 여성고객이나 만취고객들도 안심하고 지하철로 귀가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심야 시간대의 지하철 내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을 4호선 구간 마지막 열차에 탑승 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 창의제안 사이트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접수된 한 서울시민의 제안을 적극 검토·보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으며 비교적 승객이 뜸한 4호선에서 먼저 시범 실시, 4월 중 확대 시행 예정이다.


현재 4호선구간 상행선은 사당역, 하행선은 당고개역에서 출발하는 당일 마지막 열차에 서울메트로 소속 공익근무요원 2명이 탑승하고 열차 전량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면서 열차 내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순회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역이나 승무원에게 요청하는 등 공익근무요원의 신속한 조치로 지하철 내 긴급사고도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마지막 열차는 한적하여 여성이나 취객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심야 지하철 내 안전요원들을 적절히 배치, 범죄로부터 시민고객을 보호해 1년 365일 안전한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하철 1~4호선 이용 중 불편이나 범죄 신고는 서울메트로 고객안내센터(1577-1234)를 이용하면 되고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