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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특집: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 추진 착수

부산지역 해운,항만산업의 새로운 도약 위해
13일 부산시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 추진
세계 제5위 항만도시 해운,항만 비즈니스화

 

21세기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해운 비즈니스 시장의 선점을 위해 부산국제해운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한 세부설립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3일(화)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관련업체 및 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의 주요내용, 추진방향 및 일정에 대하여 보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수렴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부산시가 지난 2009년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초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한 바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6개월간 시행되며, 올 연말에 세부 설립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세계 5위의 항만과 해양세력을 보유한 잠재력이 강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해양도시들과의 평가에서 중위권의 수준에 해당되고, 그간 항만시설 중심의 화물하역 위주로 발달하여 선박금융, 해운거래, 운임선물, 선급, 선박수리 등 해운관련 산업의 성장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분야간 연계성이 부족, 고부가가치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낮은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는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과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해운거래소의 설립과 함께, 해운연관산업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게 됐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 기구, 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전략계획과, 국내외 기업,기관간 시너지 효과를 촉진할 수 있는 연계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부산시는 국제해운거래소 설립계획의 마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거래소, 한국해운중개업협회 등 참여기관,단체와 함께 설립시기, 재원분담, 참여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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