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주상호보험(KP&I) 현상검사(Condition Survey) 기관으로 지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이 한국선주상호보험(KP&I)의 현상검사업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4월 7일부터 선주상호보험 가입을 위한 현상검사업무까지 보험검사업무를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에 공단이 수행하게 된 선주상호보험의 현상검사업무는 종전에 실시해오던 선박보험검사업무에 추가하여 선박의 안전관리 부분까지 확인해야 하는 업무로써 다양한 승선경력과 선박검사 Know-how를 가진 공단 검사원의 기술력을 한국선주상호보험(KP&I Club)에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단은 선주상호보험 현상검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검사원에 대한 P&I School 및 해상보험 글로벌전문가 양성교육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선주상호보험(P&I)이란 선박의 소유, 운항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제3자에 대한 선주의 법적인 배상책임을 담보하기 위한 보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