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금융세미나 실시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5일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와 공동으로 금융세미나를 실시했다.
외환은행이 주최하고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국내 금융 규정 소개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전과 송금, 은행 상품 소개 등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성북구는 특히 34개국의 대사관저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외국인이 살기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현재 외국인 거주자가 8,500여명에 이른다. 작년 11월에 문을 연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최근 영어로 모든 거래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통장인 ‘Expat Savings Account 통장’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카드인 ‘Expat Signature Card’를 출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와 좀 더 안전한 거래를 위한 외국인 전용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인 ‘EXPAT Banking Service’(www.keb.co.kr/main/en/)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18개의 외국인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지방점포를 중심으로 특화점포를 확대 할 예정으로 외국인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