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장려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함으로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 고충해소 및 화학비료 과다사용 억제로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축산과 경종농가가 상호상생 균형 발전하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비료관리법 제11조의 규정에 의거한 도내 생산등록업체의 가축분뇨 부산물비료를 구입한 경종농가에 비료구입비 일부(20㎏/포당 1,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7개조합에20만포·사업비 800백만원(보조 200, 자담 600)에 대하여 공급을 완료했다.
또 서귀포시에서는 화학비료가격 인상 등으로 부산물비료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2011년에는 공급량을 45만포로 확대하여 경종농가 수요를 충족하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생산비절감을 통해 경종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가축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처리 함으로서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은 물론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유기농업활성화에 일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