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인천권역 연안여객 전년대비 9% 증가
전체 12개 항로중 8개 항로에서 증가, 4개 항로에서 감소
특별수송기간중(7.24~8.10) 수송실적은 전년과 동일 수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7월 인천항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이 168,455명으로 전년 동월(154,254명)에 비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송실적은 삼목/장봉 등 8개 항로의 수송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9% 증가하였으나, 그 외 4개 항로에서는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 회수 증가 등으로 수송실적이 감소했다.
수송실적이 증가한 8개 항로를 보면, 삼목/장봉항로는 도선 비운항으로 여객선 수송실적이 증가하여 25,637명에서 36,383명으로 42% 증가하고, 인천/제주항로는 대중매체(KBS 1박2일) 홍보로 인한 증가세를 유지하여 6,610명에서 8,521명으로 29% 증가하고, 대부도/덕적항로는 특별수송기간중 안산지역에서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12,920명에서 16,745명으로 30% 증가하고, 인천/대난지항로는 풍도, 육도 풍경촬영객 증가로 1,515명에서 1,821명으로 20% 증가했다.
인천/연평, 인천/이작, 외포/주문, 대부도/이작항로는 특이사항 없이 7,115명에서 7,142명으로, 14,849명에서 15,432으로 4%, 9,381명에서 10,064명으로 7%, 10,779명에서 11,455명으로 6%가 증가하는 등 4개항로에서 각각 증가했다.
수송실적이 감소한 4개 항로를 보면, 인천/백령, 진리/울도항로는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회수 증가로 각각 25,286명에서 23,386명으로 8%, 2,617명에서 1,996명으로 24%가 감소했고, 인천/덕적, 하리/서검항로는 덕적도 등산객 감소와 서검지역 건설공사 인부 감소로 각각 35,755명에서 34,074명으로 5%, 1,790명에서 1,436명으로 20%가 감소했다.
아울러, 금년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18일간의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중 수송실적은 201,113명으로 전년동기 201,823명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북한 목함지뢰 유실사건 등 서북도서지역 관광객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특송기간 중 기상상황이 양호하여 전년 동기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실적감소 지역 중 덕적도지역 피서객이 가장 크게 6,110명이 감소하였으며 볼음도, 주문도지역 피서객이 그 다음으로 2,398명이 감소했다.
□ 인천항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및 특별수송기간중 실적(한국해운조합인천지부, 단위 : 명, %)
2009.7월 |
2010.7월 |
대비 | |
계 |
154,254 |
168,455 |
109% |
인천-백령 |
25,286 |
23,386 |
92% |
인천-연평 |
7,115 |
7,142 |
100% |
인천-덕적 |
35,755 |
34,074 |
95% |
인천-이작 |
14,849 |
15,432 |
104% |
인천-제주 |
6,610 |
8,521 |
129% |
외포리-주문 |
9,381 |
10,064 |
107% |
대부도-덕적 |
12,920 |
16,745 |
130% |
대부도-이작 |
10,779 |
11,455 |
106% |
삼목-장봉 |
25,637 |
36,383 |
142% |
인천-대난지 |
1,515 |
1,821 |
120% |
하리-서검도 |
1,790 |
1,436 |
80% |
진리-울도 |
2,617 |
1,996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