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지정업소 선정 공청회 열려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에게 숙박.음식.쇼핑 등 3개 분야의 편의를 제공할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25일 전남 여수박람회홍보관에서 열렸다.
여수박람회조직위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는 여수와 1-2시간 거리에 있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고흥, 곡성, 화순, 장흥, 담양, 경남 하동, 남해, 사천, 진주, 전북 순창, 남원 등 총 16개 지역의 숙박.음식.쇼핑시설 경영자와 해당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숙박시설은 일반 숙박시설은 물론, 민박과 템플스테이도 포함하며, 쇼핑시설은 지역특산품 전문 판매업소로 한정하고 있다. 지정업소 선정은 경영자의 박람회 참여 의지, 시설 수준, 직원 친절도 등에 대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여행전문 기자와 작가, 관광업체 및 일반 여행객 등의 요구.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지정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유명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고, 박람회 관광포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여행안내책자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해준다. 조직위는 향후 지정업소 선정 대상 지역을 광주.전남권, 부산.경남권, 전북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