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韓日해협지사회의 준비회의 개최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2010년 한,일해협지사회의 추진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준비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8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전남,제주 및 일본 야마구치,후쿠오카,나가사키,사가 담당 과장급 인사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야마구치 국제과장), 의제협의, 기념촬영,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의할 주요의제는 △환경심포지엄 개최, 해양쓰레기 일제 청소, 대형 해파리 퇴치방안 검토 등 2009년 공동성명서 채택사업 후속 조치사항, △2010년 한,일해협지사회의 세부일정 확정, △한,일 8개 시,도,현의 신규제안사업 및 건의사항, △한,일 공동사업 추진사항 등이다.
그리고 이에 앞서 한,일해협지사회의 개최장소 및 시찰대상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신항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정경진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해협지사회의가 금년 하반기에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준비회의에서 상호 신뢰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많은 의견교환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