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0월, 토요일, 오후 6~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정권 위원(한나라당, 김해갑)은 경찰청이 발행한 통계연보를 통해 작년 한 해 전국의 교통사고는 231,990건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7.5%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5,838명으로 전년대비 0.5% 감소, 부상자는 361,875명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경기, 경북의 순이었으며 사망자수가 많은 곳은 경기, 경북, 서울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경우 사고 발생건수도 16.3% 급증하고 사망자수도 11.4%나 증가하여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여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9월과 10월로 각각 9.1%와 9.2%를 차지했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15.3%와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18~20시 사이에 12.7%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20~22시 사이가 10.9%, 16~18시 사이가 10.6%로 뒤를 이었다.
김의원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작년 2.8명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외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하며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안전 시설 확충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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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교통사고 발생건수(상위 8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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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구분 |
2009년 발생건수 |
구성비 |
2008년 발생건수 |
전년대비 증가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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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서울 |
44,259 |
19.1% |
41,643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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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경기 |
42,083 |
18.1% |
38,998 |
7.9% |
|
3 |
경북 |
16,354 |
7.0% |
15,071 |
8.5% |
|
4 |
경남 |
14,721 |
6.3% |
13,687 |
7.6% |
|
5 |
대구 |
14,243 |
6.1% |
13,553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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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부산 |
13,999 |
6.0% |
12,040 |
16.3% |
|
7 |
전남 |
11,163 |
4.8% |
10,369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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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인천 |
10,750 |
4.6% |
10,373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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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계 |
231,990 |
100.0% |
215,822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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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교통사고 사망자수(상위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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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구분 |
2009년 사망자수 |
구성비 |
2008년 사망자수 |
전년대비 증가률 |
|
1 |
경기 |
970 |
16.6% |
1,018 |
-4.7% |
|
2 |
경북 |
625 |
10.7% |
594 |
5.2% |
|
3 |
서울 |
495 |
8.5% |
477 |
3.8% |
|
4 |
경남 |
486 |
8.3% |
483 |
0.6% |
|
5 |
충남 |
475 |
8.1% |
483 |
-1.7% |
|
5 |
전남 |
475 |
8.1% |
462 |
2.8% |
|
7 |
전북 |
382 |
6.5% |
365 |
4.7% |
|
8 |
부산 |
244 |
4.2% |
219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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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계 |
5,838 |
100.0% |
5,870 |
-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