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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7일 국제유가 상승

7일 국제유가 상승


7일 국제유가는 멕시코 정제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생산차질 가능성,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7/B 상승한 $77.74/B, 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 월물 및 차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은 전일대비 $0.18~0.78/B 상승했고 반면, WTI 최근 월물(10월물)은 미 증시하락,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을 보다 크게 받아 전일대비 $0.51/B 하락한 $74.09/B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2/B 하락한 $73.74/B에 마감했다. 멕시코 정제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생산차질 여파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멕시코 국영 Pemex의 Cadereyta 정유시설(정제능력:27.5만 b/d)에서 폭발사고 발생에 따른 생산 차질로, 향후 미국 석유 제품에 대한 추가 수입 기대감이 증가 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 MF Global사의 Andy Lebow 부사장은 멕시코는 휘발유 국내 수요의 40%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화재 발생으로 미국으로부터의 석유 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 표명했다.
 

또한 미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Reuters사 사전조사 결과 지난주(9.3일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6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유럽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 증가로 미 증시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7.24p(1.03%) 하락한 103,40.69,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2.67p(1.15%) 하락한 1,091.84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유럽의 재정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전일대비 1.47% 하락(가치상승)한 1.268달러/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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