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2010 KRX 엑스포, 코엑스에서 개최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2010 KRX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가 위주의 상장기업 IR 전문행사를 벗어나 시장참가자 모두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년도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본시장종합엑스포이다.

‘마켓 리더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이번 행사는 히든챔피언관, 프리미어관 등의 기업 위주의 테마관을 비롯해 금융 정책 및 시장 변화, 건전한 투자 가이드 등 총 14개 프로그램과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신영증권 녹색포럼, 한경가치투자 세미나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삼성전자, 에스케이텔레콤 등 코스닥시장의 주목할 만 한 기업들까지 약 160여 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벌써부터 2010 KRX 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지방 및 중국기업들이 참여하여 55개의 지방소재 상장기업이 참여하고, 중국 7개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 및 실적발표회가 준비되어있다.

또, 2010 KRX 엑스포는 전시장에서 사용되는 자재 중 90%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하며 녹색 성장 트렌드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16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 IR 이며, 많은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유망기업이 참여하고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으로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하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