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남동 순환크루즈 팬스타드림호 시범 운항
9~10일 관광객 행사관련자 등 400여명 참가하는 가운데 남동 순환크루즈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관광객 및 크루즈사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동 순환크루즈 ‘팬스타 드림호’의 시범운항을 실시한다.
남동 순환크루즈 사업은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시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남해안 순환크루즈 관광이 점진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 모색과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크루즈 내에서 1박2일 동안 밴드 보컬 등 팬스타 공연과 시낭송 , 살사댄스 등 출항 및 선내행사가 있으며, 도자기 체험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부산발전연구원과 거제 미남크루즈해양관광 관계자의 연안크루즈 활성화 방안 관련 발표가 있으며, 유람선 관련 자치구,군 관계자와 시,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남해안 연안크루즈 붐 조성을 위한 연안크루즈 전 과정 사진촬영 및 사진전도 개최하고, 인터넷 참여자 승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남동 순환크루즈 ‘팬스타 드림호’의 출항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의 증대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