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산림청 2011년 산림탄소순환마을 사업대상지 공모

산림청 2011년 산림탄소순환마을 사업대상지 공모 
산촌진흥지역 대상, 내뺨?2일까지 지자체 통해 접수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011년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대상지를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하고 11월 1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탄소순환마을은 산촌 지역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및 목재이용을 확대해 화석연료를 대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 개선 및 주택 단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공공시설의 목재건축 리모델링과 산촌 주민교육에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지 신청요건은 산촌진흥지역으로 지정·고시된 마을 중 산림바이오매스 등 목재이용 활성화에 적합한 곳으로 사업참여율이 전체 가구 수의 70% 이상이면서 참여가구 수가 50가구 이상인 마을이다. 대상지 선정을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해당 시·군에 신청해 응모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105개 시·군 419개 면의 4052개 법정리가 산촌진흥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산림청은 11월 말까지 선정을 끝낸 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에는 3년에 걸쳐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사업비용은 50억원 이내로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투입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은 도시 뿐 아니라 농촌에 비해서도 낙후된 산촌지역을 저탄소 녹색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사업”이라며 “각 지자체가 공모에 적극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