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구주택총조사, 올해는 인터넷으로 하세요
인터넷조사 22~31일 방문면접조사 11월1~15일 실시
인터넷조사는 ‘홈페이지(www.census.go.kr) 접속→참여번호 입력→조사 참여’ 순으로 실시
5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각 지방자치단체 및 6개 중앙행정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2010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시점으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나이 등 기초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전수항목’ 19개와 직업, 보육, 거주기간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표본항목’ 31개 등 총5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말에 잠정결과를 내고,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최종결과를 부문별로 공표할 예정이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고효율,저비용, 응답자 부담 경감, 정확성 제고를 목표로 △인터넷 조사를 확대하는 등 ‘경제적인 총조사’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조사항목 선정 및 친환경적 조사용품 제작 등 ‘그린 센서스’ △건축물대장,가족관계등록부 등 행정자료 활용을 통해 응답부담을 줄이는 ‘고객지향’ △e-Census통합시스템을 통한 중복,누락 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 주간 부재가구 및 고령화가구의 증가로 인한 응답능력 약화,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면접조사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인터넷조사 비율을 30%(5년전 0.84%)까지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조사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은 물론,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조사는 준비조사 기간(10.19~10.21)에 가구에 배부되는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 참여하면 되고, 참여방법은 ①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 ②‘인터넷조사 바로가기’ 배너 클릭 ③참여번호 입력(9자리) ④기본정보 입력 후 조사 참여의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