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2143명 수송으로 전년 대비 44.6% 증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10월 3 ~ 8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연휴기간동안 관내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다.
올해는 관내 연안여객 수송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목포권은 약48.6% 증가한 11만3018명, 완도권은 약37.5% 증가한 5만9125명을 수송하여 전체적으로 44.6% 증가한 17만2143명으로 이는 전국 연안여객 수송실적 39만8997명의 4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수송실적이 증가한 주된 이유로는 추석 연휴기간이 최장 9일까지 대폭 늘어났고 연휴기간중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추석 연휴기간동안 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특송기간 동안 목포청에서는 38개 항로(목포권 22, 완도권 16)에 예비 여객선 5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 모두 64척(목포권 38, 완도권 26)의 여객선을 이용하여 여객 임시정원 증원과 증회운항, 운항시간 변경 등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여객선 운항시간표와 여객선 이용안내문 2만부를 포켓용으로 제작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IC를 통과하는 귀성객 차량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목포청에서는 특별수송기간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과 관광객 등에게 차원 높은 해상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