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노버 국제물류운송 박람회
내년 독일서 열리는 transport logistic과 CeMAT 공동 마케팅
CeMAT 2011의 핵심 주제는 인트라로지스틱스의 지속가능성
패키징, 항만 물류 시스템 분야 확대 전시
신규 전시 : 물류 자동화를 위한 물류공장(Logistics Factory)
인트라로지스틱스는 세계 무역 통합의 증대로 인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는 분야로 세계화는 곧 인트라로지스틱스 산업의 원동력이다. CeMAT은 인트라로지스틱스 산업의 세계 최고의 박람회로 물류 제조 업자들의 실질적인 기술과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다. 이러한 배경하에 전 세계 물류 업계가 CeMAT 2011에 참가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박람회는 매 3년마다 하노버에서 개최되며 2011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세계 약 1,100여 개의 업체가 약 80,000평방미터의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2008년도에는 1,040개 업체와 37개국 5만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45% 이상이 독일 외 해외 참가사였으며 방문객 35%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주최사인 도이체메세(Deutsche Messe AG)의 볼프강 페히(Wolfgang Pech 사진) 수석 부사장은 “인트라로지스틱스(Intralogistics) 산업이 CeMAT 2011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관련 업계가 적지 않은 매출 하락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CeMAT 2011을 매우 낙관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러한 회복의 수혜를 가장 먼저 입는 곳이 바로 물류와 인트라로지스틱스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도이체메세(Deutsche Messe AG)의 볼프강 페히(Wolfgang Pech) 수석 부사장은 16일 서울에서 기자감담회를 개최하고 2011 하노버 국제물류운송 박람회에 대해 설명했다)
또 "관련 시장도 CeMAT 2011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며 전시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있다”며, “CeMAT은 업계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세계적인 행사로 전세계 비즈니스를 성장케 하는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물류 박람회 손 잡았다= 물류 분야 세계 최고의 박람회인 “CeMAT”과 “transport logistic”이 내년 독일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CeMAT 은 하노버에서 5월2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며, transport logistic는 뮌헨에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CeMAT이 인트라로지스틱스(intralogistics) 분야의 혁신과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라면 transport logistic는 주로 수송, 교통, 관련 서비스 부문에 초점을 둔다. 따라서 2011년 5월에는 전 세계 물류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의 물류 행사인 두 박람회를 단 2주 이내의 일정으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됐다.
CeMAT 2011의 새로운 주제= CeMAT 2011의 핵심 주제는 “인트라로지스틱스의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in Intralogistics)으로 전시 운반 관리 및 물류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기후변화의 논란 속에 전세계 물류 산업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에 있는 만큼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완전플랜트설비, 시스템 및 액세서리, 연속형 화물처리 시스템, 로봇 물류, 크레인, 지게차, 리프팅 및 액세스 플랫폼, 호이스팅 기어, 물류 관리, 자동인식시스템, 소프트웨어, 보관 시스템 및 장비, 상업용 트럭 및 액세서리, 항만물류장비, 주문 관리 및 포장 시스템, 선적 장비, 텔레매틱스, 금융 및 물류 부동산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패키징과 항만 물류 처리 시스템= 항만 물류 처리 시스템은 2008년에 새로운 전시 카테고리로 추가되어 내년에는 해당 분야를 좀 더 확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운 화물의 유입을 간소화하여 주변 지역으로 보급하기 위한 항만관리가 혁신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항만 물류의 자동화가 중요함 강조하며, 동 분야의 최신 트렌드는 “항만포럼(Port Forum)”에서 논의된다. 이 포럼은 도이체메세, 산업 전문지인 ‘Schifffahrt und Technik(해운과 기술)’과 주요 업계 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신규 전시 : 물류 공장(Logistics Factory)= “물류공장” 개념은 혁신적인 로봇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생산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복잡하고 비표준형인 물류 프로세스에 유연성을 적용한 것이다. 물류흐름을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보흐름의 자동화가 필요하다. 물류공장 전시에서는 바로 물류분야의 엄격한 기술적 요건, 유연성, 측정가능성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