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 10주년 기념 추계세미나
지난10월5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한 한국선주상호보험(KP&I)(대표이사 이윤재)은 11월 24일(수)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P&I시장은 최근 10년간 보험료의 지속적인 인상 후 2011년에는 5% 내외의 비교적 낮은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EU의 신지급여력(solvency II) 규정의 발효를 2년여 앞두고 있고 또한EC는 IG클럽의 반경쟁법 위반여부 조사를 개시하는 등 향후 P&I 클럽은 여하한 변화에 직면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의 메가브로커인 Marsh의 Andrew Reynolds 부사장이 P&I 전문가의 시각에서 2011년 P&I시장 갱신전망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우리해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시작한 중국의 최근 해상법의 개정 및 변화한 내용에 대하여 Wintell Lawfirm의 James Hu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며 최근 영국을 방문하여P&I시장을 점검하고 돌아온 박범식 전무가 IG P&I Club 최근동향과 당면 문제를 분석한 후 KP&I의 발전방향 및 우리 선사의 중장기 대책에 대하여 각각 발표한다.
Korea P&I Club에 따르면 이번 추계세미나는 창립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실무전문가들을 초빙한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 있으며. 세미나 이후 그동안 Korea P&I Club을 성원해주신 해운업계 실무진의 노고에 보답하며 격의 없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P&I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자는 것이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는의의라고 밝히고 있다.최근 각 국제클럽들의 세미나와는 달리 내년도 보험갱신시 우리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소는 프레지던트호텔이 31층이며 일시는 11월24일(수) 오후 3시 ~ 7시이다. 1부 세미나는 오후 3시~5시 까지 모차르트홀에서 Seminar가 있고 오후 5시 이후부터는 장소를 옮겨 슈베르트홀에서2부 Reception행사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참가 신청 및 문의: 02-3701-6822, jyhong@kpiclub.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