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세종문화회관에서 2011년 시무식 신년하례식 개최
오세훈 시장은 3일(월)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 본청 및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공무원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辛卯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목표를 ‘365 시민 밀착 민생시정’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교육, 보육, 주거 등 ‘3대 걱정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드리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건강, 맑은 공기와 소음·악취 없는 청정도시, 고령친화도시, 대중교통, 문화, 디자인 등 ‘6대 만족’을 높여나가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민선4기부터 집중 육성해 온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올해부턴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해 추진해나가는 한편, 비즈니스서비스, 금융, 관광·컨벤션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융합, Bio메디컬, 녹색산업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 육성 그리고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패션 등 창조산업 발전에도 박차를 가해 고용 없는 성장의 늪을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경제 안정화’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시무식 직후인 10시35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 본청, 본부, 사업소 4급이상 간부와 자치구 구청장 및 국장, 지방공사 사장·대표이사, 임원 등 4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식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