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박금융 활성화위해 발로 뛴다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축으로 해운선사 방문 등
2011년을 맞아 부산시가 선박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주축으로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해운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부산 선박금융중심지 정책에 대한 설명에 나설 계획으로, △부정기 해운선사 CEO 간담회(1.25 12:00, 서울 롯데호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PNI) 대표 면담(1.27. 14:30, 서울시 종로구 PNI사무실) △해운중개업협회 임원단 간담회(2.10 12:00, 서울 롯데호텔) △노르웨이선급 한국대표 면담(2.10 14:00, 서울시 중구 노르웨이선급 한국대표 사무실) △서울주재 조선소 금융부문 책임자 간담회(2.17 12:00, 서울 롯데호텔)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 선박금융 중심지 육성계획 및 해운클러스터 조성계획 설명, 해운선사,관련기관의 부산유치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조선소 금융부문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조선소의 금융조달방법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대표 및 노르웨이선급 한국대표 면담에서는 PNI 부산이전 및 노르웨이선급 한국본사의 부산이전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지역 간담회는 관련업계의 대표자 및 관계자를 직접 방문하여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의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선박금융 중심지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는 올해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