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설 연휴 해외여행객 22만명 운송예상

한파 영향 동남아 노선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


년 올해 설 연휴동안 1일부터 6일까지 국적항공사를 이용하는 출국 여행객(1.25. 예약기준)은 약 22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만8천여명, 약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주요 항공 노선별은, 동북아(중국,일본) 노선 출국예정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10 : 102,639→'11 : 113,723명), 동남아 노선은 18.6%('10 : 50,139→'11 : 59,464명), 대양주 노선은 12%('10 : 12,767→'11 : 14,297명)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럽 노선('10 : 9,181→'11 : 7,265명, 20% 감소), 미주 노선('10 : 23,316→'11 : 22,368명, 4% 감소)은 감소 현상을 보여, 최근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이 여행지 결정에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공항별 출국자 수는 인천공항이 178,476명으로 약 81.4%, 김해공항이 10%(21,940명), 김포공항이 6.7%(14,776명)의 여행객을 분담하여, 지방공항의 분담율은 전년 8.6%에서 12%로 증가됐다.

  

한편,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평균 운송분담율(65%:35%)을 감안하여 추산한 전체 출국 여행객수는 최대 34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설 연휴기간 출국자 수는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금년 설 연휴 기간동안 동남아, 대양주 등의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 겨울 유례없는 한파로 인한 피한(避寒) 여행객의 증가에 따른 결과로서,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계절과 날씨가 항공수요를 결정하는 선진국형 항공여행 트렌드가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