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군산항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항을 중국 진출의 관문으로 활용하기 위해 항로준설과 항만 부두시설 확충, 정기컨테이너 항로 신설과 운항횟수 증회 등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이를 위해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군산 리츠 프라자호텔 세미나실에서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군산항포트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항의 경쟁력을 높여 물류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내외적 여건분석과 컨테이너와 자동차 화주, 선사 등을 초청해 의견 등을 수렴, 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 에서는 군산항 현황과 군산항 물류인센티브, 선사에 대한 설명회가, 2부에서는 김영민 교수(군산대)와 김태중 GCT상임이사, 장금상선(주) 김남덕 상무 등이 나서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를 가진 후 종합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전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군산항만물류협회, GCT, (주)세방, (주)선방, (주)대한통운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