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국선급 비상근 이사 15명으로 확대

한국선급 비상근 이사 15명으로 확대해
13명 중 5명연임 5명신임 3명퇴임 구성
22일 한국선급 49회 정기총회 개최결과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이 2012년 5000만톤의 등록선대 60개국 정부검사권 수임의 목표달성을 위해  ▲현대상선 이석희 사장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오병욱 사장 ▲성동조선해양 정광석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사장 등 5명을 신임 비상근 이사에 선출하여 기존 13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상근 4명의 임원 등 모두 19명의 이사진을 재편했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국내 해운, 조선, 기자재, 보험, 학계 및 정부관계자로 구성된 87명의 회원 가운데 75명이 참석, 제 49회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결산  승인 및 비상근 임원을 이같이 새로이 선출하여 모두 15명으로 비상임이사를 증원했다.


이날 한국선급 정기총회에 소집된 비상근 임원 추천 위원회는 13명 비상근 이사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8명 중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범식 전무 ▲동원산업 박부인 사장 ▲STX Pan Ocean 이종철 부회장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 ▲한국조선협회 한장섭 부회장 등 5명을 연임시키면서, ▲김성만 현대상선 부회장과  ▲유관홍 성동조선회장  ▲장두찬 KSS해운 회장 등 3명은 퇴임시켰다. 아울러 주요 국적 외항해운업체와 조선소 등 5개사 사장을 신임 비상임 이사로 추가 선출했다.


이로써 한국선급의 비상근이사는 기존 13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추천위원회에서는 비상근감사로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과 ▲창명해운 이경재 사장을 연임시키는 한편 신규 감사로 선임했다.

  

한국선급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 수년간 국내외 해운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매출 1000억 이상을 달성하면서, 입급 선박 규모 11.4% 114척 증가로, 모두 2567척으로 확대하면서, 특히 요르단, 스페인 등 4개국의 정부검사권을 수임하여 모두 56개국의 정부검사 권한 대행자격을 획득하는 등의 업무보고를 통해 참석 비상근 이사와 회원들로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한국선급은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 한국선급 및 우리나라 해사계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