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 항만하역 안정화 마련한다
항만물류협회가 국내 항만하역시장의 제반 어려움에 따른 안정화 대책을 마련키 위해 연구 용역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지난 2월 23일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에서 201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김진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만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 사업 등 회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항만하역시장 안정화 방안 연구 용역 추진 등 항만물류산업의 건전을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강조했다.
또, 2011년도에도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들이 단결하고 어려움을 이겨 낸다면 항만물류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며, 또한 협회는 더욱 더 회원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사 권익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수지결산 내용을 보고 받고 이를 승인하는 한편, 2011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사내 인사이동으로 사임한 동해항만물류협회장을 김송기 세방(주) 동해지점장으로 새로이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토해양부 김한영 물류정책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