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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5주년특집:봄과 함께 기지개 켜는 연안여객

봄과 함께 기지개 켜는 연안여객
3월 연안여객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


3월 중 인천항의 연안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2011년 3월 인천항 연안여객 수가 78,302명으로 2010년 3월 75,889명에 비해 3%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연안여객의 증가는 2월 중순까지 이어지던 매서운 한파가 서서히 풀리면서 서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이 잦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안여객 증가내역을 보면,인천~연평 항로가 5,142명에서 7,211명으로 40% 증가,하리~서검도 항로가 1,013명에서 1,369명으로 35% 증가,진리~울도 항로가 771명에서 994명으로 29% 증가하는 등 9개 항로의 여객 수가 늘었다.


인천~연평 항로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에 따른 건물 복구 작업 인력과 관계기관의 이용증가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또한 하리~서검도 항로는 서검도 농로 포장공사를 위한 작업 인력의 이용 증가와 운항 횟수 증가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여객 수가 감소한 3개 항로를 살펴보면,인천~제주 항로가 8,534명에서 6,336명으로 26% 감소,인천~백령 항로가 15,396명에서 14,485명으로 6% 감소,대부~덕적도 항로가 1,770명에서 1,655명으로 6% 감소했다. 인천~제주 항로는 3월 초 선박검사에 따른 운항횟수 감소로 예년에 비해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 들어 3월까지 연안여객 총계는 209,9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0,201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인천항만청 박성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지난 1월 한파로 급감했던 연안여객 수가 2, 3월 두 달간의 상승세에 힘입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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