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刊= 선박금융원론:이기환 오학균 신주선 황두건 공동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선박금융의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선박금융원론(사진)'을 발간했다.
특히 최근의 금융위기로 선박금융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을 체험하고 목격한 ▲한국해양대 이기환 교수, ▲전 KSF 선박금융 대표 오학균 박사, ▲현 KSF 선박금융 대표 신주선 사장, ▲한국해양대 황두건 강사 등 4명의 공동저자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조선 및 해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선박금융의 발전 또한 필수불가결함을 인식하고 선박금융원론을 집필, 발간해 해운 조선 금융업계 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은 충분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른 어떤 산업에도 뒤지지 않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저자들은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자금공급이 우리나라에서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까운 일이며 이 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소요되는 자금의 공급 즉 선박금융은 매우 취약한 것을 절감하고 앞으로 선박금융의 발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는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선박금융의 발전방안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저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아시아 국가에서의 선박금융의 폭증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선박금융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의 시행과 이에 필요한 인재양성이 절실함을 고려할 때 시의 적절한 시기에 저술된 필요한 저서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가능한 많은 통계 자료 등을 인용하며 선박금융의 현황을 파악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선박금융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에게는 입문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미 이 분야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선박금융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저서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선박금융원론은 선박금융과 관련한 기본적 이해와 더불어 최근의 선박금융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4개부분 16개 장으로 제1부(제1장~제3장)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및 조선산업의 관계에 이어 제2부(제4장~제7장) 해운기업의 선박확보, 해운기업의 수입과 비용, 선박의 개요 및 등록과 치적, 선박의 확보와 매각 등, 선박투자에 관련한 사항과 제3부(제8장~제13장) 선박금융의 총괄적인 고찰과 더불어 은행권의 대출, 대출은행의 저당권 및 기타 금융제공자의 안전장치, 주식이나 사채발행과 같은 자본시장을 통한 선박금융조달, K/S 와 KG 펀드 및 우리나라의 선박투자회사제도 및 우리나라의 선박금융제도 등, 선박금융에 대한 세부적 고찰과 함께 제4부(제15~제16장) 옵션과 선물과 같은 위험관리의 기본구도와 선박금융관련 위험의 측정과 관리 등, 선박금융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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