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3분기까지 평택·당진항을 이용한 국제카페리의 여객과 화물수송량은 대룡호가 운항을 재개한 4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06년도 3분기까지 국제카페리 이용여객과 화물수송 실적이 대룡호의 장기휴업 여파로 여객은 16만180명, 화물(Container)은 2만6529 TEU로 전년 동기 대비 여객은 2% 감소, 화물(Container)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룡호의 재 취항 이후인 5월에서 9월까지 실적이 전년 월평균 여객수송 1만8539명, 화물수송 3438 TEU에서 올해 월평균 여객수송 2만3470명, 화물수송 3829 TEU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여객수송은 20만6471명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하고, 화물수송은 3만5438 TEU로 전년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