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1 울산산업박람회 & 과학기술제전 개최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전시 및 과학체험 한마당인 ‘울산산업박람회 & 과학기술제전’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 실내·외에서 총 112개(부스 159개) 중소·벤처기업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11 울산산업박람회(제14회) & 과학기술제전(제6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산업박람회’는 62개(92개 부스)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환경관(풍력발전기,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신기술산업관(레이저 장비, 자동차 부품, 무선 AP 등), 기관·단체관, 비즈니스상담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장에서는 국내 바이어 구매 상담회(5월27일),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기술정보 세미나(5월27일), 기업혁신 전문가 상담회(5월28일), 기업프리젠테이션(5월28일~29일) 등이 마련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5월26일 ~ 27일 울산롯데호텔, 동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제전’은 50개 학교(67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과학 체험관’(물리, 화학, 우주과학, 생활과학 등), ‘직업 교육관’ 등이 설치돼 ‘전시행사’로 마련되고 사이언스 매직쇼(과학 마술 공연), 생활과학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또한 수소 연료 전지차가 전시되며 전통 공예품 체험관, 향토 음식 체험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벤처 기업에게는 신기술, 신제품 홍보와 판로의 장을,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과학기술의 이해와 체험의 장을 각각 제공하는 유익한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5월27일 오전 10시30분 동천체육관 박람회장 입구에서 박맹우 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