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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대한통운 인수 2파전으로 좁혀졌다

27일 대한통운 인수 본입찰 포스코 CJ그룹 제안서 제출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 인수 우선협상자 28일 결정할 듯

 

대한통운 인수전이 최종적으로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 CJ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져 빠르면 28일 우선 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마감된 본입찰에서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은 시장의 예상대로 참여했고, 막판까지 참여를 저울질하던 CJ그룹도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결국 롯데그룹은 입찰을 포기했다.

   
이에 대한통운을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에 인수될 경우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CJ GLS라는 물류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CJ그룹에 인수되면 고용 승계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져졌다.


대한통운 현재 국내 38개 지사와 1만6천여개의 택배 취급점, 군포를 비롯한 4개의 복합물류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7개국에 30개 거점을 두고 있는 업계 1위의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2조997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은행, 노무라 증권 등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들은 이르면 28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본 계약 일정 등을 확정해 8월말까지 인수대금 입금 등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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