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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방글라데시 발주 구난선박 부산에서 건조

방글라데시 발주 구난선박 부산에서 건조
동해조선 건조 구난선박 용골 거치식 개최

 
6월 30일 오후 5시에(주)동해조선(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495-10)은 방글라데시 선박부(MOS)에서 발주한 구난선박을 수주하여 이를 기념하는 용골 거치식(Keel Laying Ceremony)을 개최한다.

 
방글라데시 선박부는 늘어나는 선박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난용 선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술지원과 더불어 4척의 구난선박 건조를 요청하였고 대우인터내셔널, 그린트레이딩코리아, 동해조선 3개업체가 컨소시움으로 국제입찰에 참여하여 까다로운 심사과정를 거쳐 2011년 3월13일 3,200만 달러의 최종수주업체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수주한 구난선박은 250톤급 해상구난선 2척과 잠수장비를 갖춘 3,200마력 예인선 2척이며, 기술지원의 주요내용은 구조장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도 포함한다.

 
이번 용골 거치식에는 방글라데시 샤자한 칸(Mr.Shajahan Khan) 선박부 장관, 모하메드 쇼히둘 이슬람(Mr. Mohammad Shahidui Lslam) 주한 방글라데시대사를 비롯 부산시 백성택 국제대사, 이동희 (주)대우 인터네셔널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구난선박이 시운전을 거쳐 인도되게 되면 우리나라의 재난구조장비가 방글라데시와 더불어 주변 국가들에 진출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향후 수상구조용 장비의 수출확대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업계의 영업력 확대와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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