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제8차 유럽위원회 영국서 개최
한국선급 기술력 소개하고 업계 현안 논의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폭스힐 호텔에서 제8차 한국선급 유럽위원회(KR European Committe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공균 회장과 전영기 기술본부장, 마진섭 사업본부장 등 한국선급 관계자와 국제탱커선주연합회(INTERTANK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발틱국제해운회의소(BIMCO), 선주상호보험조합(P&I) 등 국제해사업계를 대표하는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번 유럽위원회는 의장인 피터 스위프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선급 현황, 항만국 통제(PSC) 실적, 아시아선급 연합회 의장선급으로서 한국선급 활동 및 한국조선시장의 향후 전망 등 업계의 주요 관심 현안이 논의됐다.
또, 지구온난화가스(GHG), 해적퇴치 등 세계해사업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상호 의견도 교환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영국 런던에서 한국선급 유럽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유럽 해운업계에 한국선급의 현황 및 기술력을 소개하고 국제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