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15일 하반기 전략경영워크샵 개최
글로벌 자산형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15~6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대한통운인력개발원에서 이원태 사장과 임원, 지사장, 팀장 등 임직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하반기 전략경영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반기마다 개최되는 이번 전략경영 워크샵을 통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세스 개선과 우수 경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기흥의 인력개발원에서 이원태 사장과 임직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략경영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샵 중 특강을 하고 있는 이원태 사장)
이 자리에서 이원태 사장은“포항 영일만 신항 운영사 선정 등 상반기에 목표했던 항만 확보계획을 100% 달성한 저력을 살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자산형 물류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역설했다.
또 올해 경영방침인 ‘글로벌 표준화’의 구현을 위해 프로세스 개선, 사업역량 강화, 인재개발, 상생경영에 힘쓰고, ‘스마트 물류 리더’로서 물류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발표를 듣고 있는 이원태 사장 앞줄 왼쪽)
특히 최근 진행 중인 대주주 변경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물류의 효시이자, 대표 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이 80년 역사를 넘어 영속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는 스마트 시대의 외부 환경과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의학박사이자 IT전문가인 정지훈 관동의대 융합의학과 교수 겸 IT융합연구소장을 초청해 모바일 혁명과 소셜 네트워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