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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CJ제일제당 올해 매출 6조5천억 예상

CJ제일제당, 올해 매출 6조5천억 예상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이 21일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5조7778억원에서 6조5000억원으로 7,222억원 증가를 예상했으며, 영업이익은 4530억원에서 5200억원으로 67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다. 식품업계 최초로 매출 6조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모아진다.


CJ제일제당은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바이오 부문과 가공식품 부문이 전사 실적 상승을 이끌어 줄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중국 등 신흥소비국의 육류 소비 증가로 사료 소비 또한 늘어나면서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CJ제일제당 세계 2위),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의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CJ제일제당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조미소재 핵산도 지속적인 생산설비 증설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도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상승과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설, 프레시안, 햇반 등의 브랜드력 강화에 의한 국내 매출의 성장과 수출 증대로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하반기에는 환율도 상반기보다 더욱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 개선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올해 상반기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은 3조1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소비보다 16.1% 증가했다. 생명공학 부문(바이오+제약사업)의 경우 바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매출 8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다. 식품부문은 지속적인 마케팅의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18%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원가개선 활동을 지속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바이오의 생산설비 증설로 세계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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