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서울역에 도착하는 막차 종착역은 용산역!

서울역 지하환승통로 공사로 열차운행 조정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서울역 환승통로 공사로 오는 8월 16일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새마을호 막차의 종착역을 서울역에서 용산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종착역이 변경되는 열차는 ▲ 부산역에서 밤 9시2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45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 ▲ 밤 10시 10분에 부산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55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새마을호 열차이다.

해당 열차의 2/4분기 1일 평균 이용객은 새마을호 29명, 무궁화호 66명이다.

서울역 지하로 KTX를 비롯한 일반열차와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코레일은 이용객이 적은 심야 시간에  ‘서울역 환승통로’ 공사를 시행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공사 작업시간 확보 및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막차의 종착역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해당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부득이 불편을 드리게 돼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