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액면변경 22% 증가한 33사
액면변경 33사(유가증권시장 20사, 코스닥시장 13사)
2011년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33사로 지난 해 상반기(27사) 대비 22% 증가하였음. 이중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하여 26사(18% ↑)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7사(40% ↑)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0사로 전년 동기(18사)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13사로 전년 동기(9사) 대비 44% 증가했다.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으로 규정되었으나, 상장법인은 1주의 액면금액을 유통성을 고려하여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다.(액면분할 유형 5,000원 → 500원이 주종)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3사(50.0%)로 가장 많았음. 그 밖에 ▷5,000원 → 2,500원이 3사, ▷5,000원 → 1,000원이 7사, ▷1,000원 → 500원이 2사, ▷500원 → 100원이 1사이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 → 500원이 4사, ▷100원 → 1,000원이 1사, ▷500원 → 5,000원이 2사이며 한편, 액면금액 변경 33사 중 58%인 19사가 500원으로 변경했다.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 5,000원(50.8%), 코스닥시장 500원(88.5%)이 주종이다.
2011년 6월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및 10,000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증권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50.8%), 500원(37.6%), 1,000원(7.4%)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8.5%), 5,000원(4.9%), 1,000원(3%) 순이다.
한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