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온라인 마케터들과 동반성장 모색
축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세미나 18일 오후 2~6시, 코엑스
구제역 이후 침체되었던 축산물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업체도 축산물 판매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는 시점, 양 업계는 8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축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갖는다.
식품유통전문지 더바이어(THE BUYER) 주최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온라인 마케팅의 전략가들과 국내 대표적인 축산물 생산자들,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국내 최대 온라인마켓 옥션과 국내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의 축산물 담당자, 홈쇼핑업계와 소셜 커머스 기업들, 축산물 생산-가공업체,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이들은 온라인 식품시장의 최신 기류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대형마트-오픈마켓 등의 축산물 온라인 판매 사례, 정부의 축산물 유통 정책방향 등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침체되어 있던 축산물 시장을 온라인 유통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