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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6일 국제유가 상승

6일 국제유가 상승


6일 국제유가는 미국 내 열대성 폭풍 피해 가능성, 미국 서비스 관련 지수 호조, 북해 지역 생산 차질, 리비아 석유생산 재개 지체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1/B 상승한 $112.89/B에 거래 마감됐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3/B 하락한 $86.02/B에 거래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지속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0.94/B 하락한 $105.83/B에 거래 마감됐다.


미국 걸프지역에 접근한 열대성 폭풍 Lee의 피해에 대한 우려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열대성 폭풍 Lee가 루이지애나주 지역에 9.4일 도달함에 따라 멕시코만 지역 조업 석유 기업들이 생산량의 61%(846,670 b/d)를 중단한 상태라고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이 발표했다.


미국 서비스 부문 지표 호조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 부문 지수가 전월의 52.7에서 53.3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북해 지역 공급 차질 발생 및 리비아 공급 차질 계속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영국 북해 Buzzard 유전에서는 가스 밸브 고장 문제로 생산차질이 발생하여 정상 수준(20만 b/d)에 못 미치는 8만 b/d 생산에 그치고 있다.


리비아 내전 종료가 임박했음에도 석유 생산이 재개되지 않은 점이 시장의 공급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유로 지역 재정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확산으로 인한 유럽 및 미국 증시 하락세는 WTI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 지역 증시는 유로존 위기 우려로 2009.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6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0.96p(0.90%) 하락한 11,139.30을, S&P 500 지수는 8.73p(0.74%) 하락한 1,165.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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